글틀양님 오래간만이군요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씨 저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형편없는 관심에도 꿋꿋이 인터넷을 지키고 계셨던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포스트 안올라온 이유가 부활때문입니까?
네. 그동안 포스트가 뜸했던 이유가 다 부활때문입니다. 그동안 블로그에는 손도 안댔지만, 디시인사이드 부활갤, 부활 공홈에서 열심히 달리기했습니다. 그나마 부갤, 공홈 달리기는 이삼일로 끝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럼 그동안 달리기만 아니라 부활24부작을 열심히 복습했습니까? 듣기로는 부활은 예습, 복습없이 제대로 느끼기 힘든 드라마라고 들었습니다만
아뇨. 앞부분을 못봤습니다.

다른 부활 패닉들은 심지어 삼순 열혈팬들마저 몇일만에 20회이상을 독파하는 기염을 토하던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전 그래도 제대로 된 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그날 것이외에는 안보려고 노력한겁니다.
덕분에 제대로 감상을 못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중독에 대한 억제제로서는 확실했습니다.


제대로 된 생활이요? 조금 이상한 대답이군요. 그래서 원하던 것은 성공했습니까?
아니요. 열심히 이드라마를 피하고자 제가 아는 모든 수단을 다 썼습니다만 결국 드라마에 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하드에 용량이 안남아 있었던 것이 이렇게 다행스럽게 여겨진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맨날 10기가정도는 남겨두는데 말입니다. 10기가정도 남아 있었다간 이미 저는 사망한 상태였을 겁니다.
지난 3~4일간 제대로된 폐인으로서 살았습니다. 이것도 그나마 앞부분을 안봤기때문에 이정도에서 끝난 것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저는 저자신을 잘 알거든요. 전 살고싶었답니다.

부활24부작이 어제로서 마지막 방송을 끝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 예정입니까?
이제부터 달려야죠. 앞부분 못봐서 느끼지 못했던거 다 느껴야죠. 여태까지 나온 분석들 재정리해서 블로그에도 올릴려고 합니다. 난생 처음 펌질(전상욱 이미지빼고)이라는 것을 할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지금부터 더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카테고리에도 부활을 집어 넣어야 하고, 정말 양파처럼 까고까도 나오는 것이 무궁무진해서 글쓰는 입장에서 매우 즐거운 드라마입니다. 앞으로 십년이 넘도록 이 드라마를 넘을만한 드라마는 나오지 못할 것같군요.

집안 식구들이 맨날 드라마에 빠져 있어서 저는 드라마를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어머니나 베타테잎양이 드라마 보고 있으면 방문잠그고 컴질할정도로요. 뉴스나 다큐멘터리, 게임방송을 볼 지언정 드라마는 보지 않습니다.
근데 이번에 확실히 부활에 낚였습니다. 아마도 DVD나오기전에는 다운 받아 보겠지만 24부작 DVD이면 적어도 10만원이상 될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구매의사가 확실히 있습니다. 그대신 일반판 나오면 절대 안삽니다. 시청율낮아 좁아진 시간만큼 짤린 영상 다 붙이고, 작가선생님의 구상의도, 초기 시놉, 각 배우들의 코멘터리, 작가선생님의 코멘터리, 감독 코멘터리로 특전 영상만 서너장의 DVD 넣어서 발매해야 확실히 살 겁니다. 대부분의 부활 패닉이 원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번에 구매하게 된다면 글틀양 최초의 DVD구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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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초절정하수 2005/08/19 09:15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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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글틀양...^^
    오래간만에 글틀양의 글을 읽그 댓글 남깁니다. ^^
    저도 부활 재미있게 봤답니다. TV로가 아니라 전부 다운로드 받아서...(이번주 방영한 2회분 아직 못 봤네요.) 기존의 드라마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뭔가가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지요. ^^
    초반의 억지스런 면만 뺀다면... ㅋㅋㅋㅋ
    결말이 궁금해서 부활 다운받으러 가야겠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