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로 부터 플스2를 방입받은 후
플2 플레이의 주종은 파판10를 하다가 잠시 접고
(이유모르게, 파판이 흥미를 불러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이른바 폐인 양성 게임중 하나인 컬트 셉터 익스텐션을 즐기고 있었습니다만,
4번째 판인가에서 여러번 계속지다가 거의 이길려는 찰라에
- 주사위 2개 던지는 것 하려다 그냥 다 갈 것같아서 하나 던졌더니 1개 나오고
그새 상대방이 골인과 동시에 목표달성!! 열받아 할 생각이 안들더군요

컬트셉터야 곧바로 끝난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니... 식히고 하자.. 멈춘상태인데,
막내가 철권 5에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대전 격투는 나름대로 하는 게 있으니
-그래봤자 스토리 이지모드 4~5판이 한계!!!이 상태로
가끔 같이 놀아주는 정도입니다.

막내야 뭐 한번 잡으면 2시간도 하고,
몇몇캐릭은 급과 단을 넘어 virtuso라던가, warlord로 진입한 상태입니다.
가끔 연습하고 있는 걸 보면 tekken lord랑도 붙더군요.

그래도 가끔 대전 상대가 되어주는데,
이넘이 가끔 어이 없게도 글틀양의 먹이가 될 때가 많습니다.

대학 동방에서 그당시 pc판 스파라던가 하던거로도 슈퍼 뽀루꾸 여제 였던 터라
그당시 슈퍼 뽀루꾸라고 해봤자 춘리의 중발 연타밖에 없지만요,
그래도 종종 상대방의 필살기를 잘 피하는 능력을 보여
- 나도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한지는 지금이나 그때나 알 수 없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실력에 비해 승률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 승률도 그시절에 배운, 명언

" 격투대전은 타이밍이다!"
"상대방보다 못하는 게 확실하면 웅크리고, 상대가 접근하게 나둬라, 그리고 반격하라!"
"내가 에너지가 많으면 동귀어진 해라"


등등을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넘이 나에게 생각보다 자주 지니깐 열받더군요.
지고 나서 별 기분이 안좋으니깐 "누나 잘한다" 라고 덧붙이는 거죠.

그후에 나오는 행동은 자신의 주캐릭으로 넘어가서 저를 관광시키기이긴 하지만요.
한마디로 그때 제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남자애들이랑 패턴과 리듬이 달라서 그런다"

제가 그래도 실력이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은 잘아니깐요. 다행이랄까요?
다르다라는 것은 어쩌면 좋다의 다른 의미일지도 모릅니다.

추가 : 그런데 왜 철권5는 한 메모리에 2개이상 세이브가 안되죠?
막내랑 내 플레이를 구분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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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白과黑 2005/11/04 11:14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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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 5 세이브 따로 못하죠. 그래서 2P측에서 커스터마이즈 사용하려면 메모리카드가 하나 더 필요하고.. 상당히 아쉬운 점입니다.

  2. BlogIcon 글틀양 2005/11/04 16:40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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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과黑 님// 아마도 메모리를 더 팔아 먹으려는 소니의 음모에 남코가 당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