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신부 (Corpse Bride, 2005)
볼거리 | 2005/12/10 02:38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에밀리 왓슨, 앨버트 피니, 리차드 E. 그랜트 / 팀 버튼||마이크 존슨
나의 점수 : ★★★
역시 베타테잎양이랑 같이 봤습니다. 아마도 마라킹 먹으러 간날 조조로 봤죠.
솔직히 이 영화 보면서 너무 전형적이어서 - 전형성을 벗어난 것으로 유명한 팀버튼 감독것이 맞는지 의심할 정도 였습니다.-중간에 이미 스토리를 모두 예상해버린, 누군가의 말대로 팀버튼의 인어공주였습니다. 덕분에, 김이 모두 빠져 버린 콜라와 같은 맛이 되어버렸습니다.
적어도 월래스와 그로밋에서는 대충 예상은 되어도 즐거운 정도 였는데, 조금 유머가 부족하다라고 할까요?
노력은 가상하지만 밋밋하다 라고 평할 수 있을 까요? 이런 류의 영화는 유머로서 적어도 정감이 가는 느낌이 들어야 좋을텐데, 그런면이 심각히 많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캐릭터 디자인이 일단 좀 감정이입을 어렵게 합니다. 캐릭터 디자인을 이런 식으로 할꺼면 전형성이 가득한 스토리로 밀어 붙이지 말았어야죠. 캐릭터와 스토리의 부조화가 상당히 난감합니다.
과부거미(독거미로 유명합니다.)라던가 몇가지 설정은 한국적 관점에서 보면 좀 이해하기 힘든 면이 상당수있는 있더군요. 베타테잎양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상 러닝타임이 길 수 없는 이영화에서 좀 지루해 하더군요.
나중에 들은 것이지만 CG를 사용했다고 하던데, 어디가 CG를 사용한 것인지 알수가 없을 정도로 연결은 부드러웠습니다. 보면서 느낀 것은 동시에 움직이는 물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스톱모션이라던가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제작하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시체들의 세계에서 뮤지컬 스러운 부분들에 CG가 쓰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참전에 써놨다가 신경 못?더니... 그냥 흘러 가는 것같아서....그냥 올립니다.
trackback :: http://www.gltle.net/tt/trackback/2010238











저도 이거 보면서 팀버튼이 나이를 먹었나...싶었습니다. =_=
아..아직 못 봐서 한껏 기대하고 있었는데..기대치를 좀 낮춰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