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중고로.

오늘 일찍 끝나고 베타테잎양 패거리는 왕의 남자 보러간다고 하는데,
별 맘이 안들어, 국전에 가봤습니다.
그냥 필받아 간거죠. 솔직히 첨 갔습니다.
그동안 말만 듣던 곳이긴해도 남부터미널근처라는 것을 잘 알기에,
무턱대고 갔습니다만, 그냥 가도 알아서 잘 찾아가게 되더군요.

근데... 예상대로,
여자라곤 아들 따라온 한두명이 전부.
저는 다크포스를 풀풀 풍기며, 몇군데 매장을 돌았습니다만,
디스가이아는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한 플레이+재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니 만큼....
중고로 나올리가 거의 없는 거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너무하던걸요....

저도 한 오타쿠 냄새를 풍기다고는 하지만, 그 수많은 남정네들을 뚫고 들어가서
가격을 묻기란... 조금은 힘들엇다구요... 특히 "한우리".
물론 괴혼 1탄 혹은 2탄에 조금 맘이 기울었기는 하지만...
1탄만 해도 되는 건지.... 2탄이 뭐가 좋은 것인지 알수 없어 포기.

오는 길에 신흥에서 내려서 게임X트에서 물어보니 딱하나 있더군요.
2.5만원에 하나 업어 왔습니다.
뒷면에 좀 지문이 묻어 있기는 하지만. 구한게 어딥니까?
오히려 이런 외곽에 있는 가게에 구하기 힘든게 더 있을 확률이 높죠.
국전은 들어오면 곧바로 사가는 사람이 있을 테니 말이죠.

그리고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산 이유는 나에게 조금이나 위안이 되도록 선물하는 것입니다.
지난 한달동안 너무 달렸거든요.

정신이 헤롱헤롱..... 좀 위안이 필요했던 겁니다.
이제부터 플레이다!!!
(아직 컬트셉터 스토리모드도 다 못깬 주제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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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rashdrive 2006/01/06 18:15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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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게임들을 아시는군요. +_+
    컬드셉트 하고 싶네요.. 우정파괴게임이라지만..콘솔로 했던 보드게임류 중 그만한 게 없던 거 같군요. 아니, 굳이 장르를 나누지 않더라도 말이죠. ^^

  2. BlogIcon 글틀양 2006/01/07 01:39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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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ashdrive 님// 그렇습니다! 하드웨어가 맛갈때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소프트로 지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