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라....

끄적끄적 | 2006/01/28 22:56

나에게 설날이라던가... 크리스마스라던가.. 추석이라는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 않은지가 꽤 오래되었는지라..

어쩌다가 가끔 의미를 가질 때는 있었지만..
그게그거인지라.... 그냥 노는 날정도...

이게 이상한가?
그럼 몇년전에 일어났던 실화를 재구성해보자....

밀레니엄이라고 1999년에서 2000년 넘어가길래...
한 오분쯤 있다가...
아는 형한테.... (학교 선배다! 그당시 그나마 근처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터라..
좀 왕래가 있던 선배.... 다른 사람들에게는 카리스마 만빵이지만...
글틀양에게는... 그냥 저냥 한 선배.) 전화했더니... 하는 소리....


"어이 글틀아... 지금 서버실에 있거든....
Y2K 점검하고 있어..."

"응 알았어. 그렇겠지 뭐. 지금은 새해야..."

그리고 글틀양... 그냥 뚝 끊었음....


이해하겠는가...
저 썰렁한 선후배 간의 절절한(?) 대화를 ....

흠.... 섣달 그믐에 뭔 말하는 건지.. 횡설수설....
서양식 새해이던가.. 동양식 새해이던가... 별차이가 없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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