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둥이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고양이 | 2006/12/06 00:32
어찌 어찌하다보니 집에 업둥이 한마리가 쿵하고 떨어졌습니다(?).
노랑둥이 태비녀석.... 대략 2달 전후로 보입니다.
숫컷같기는 한데.... 어린 녀석이라...
우리집에 들어온지는 한 4일쯤...
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첫날 꼬질꼬질한 것 대충 닦아 놓고 - 아직도 몇군데는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대충 이런 모습.
앞발의 검으튀튀한 것은 아직도 남아 있는 길냥이 시절의 흔적.......
이나마도 캔이랑 사료랑 오골오골 열심히 먹어서 약간이나마 포동포동한 모습입니다.
이녀석을 정의 내린다면 한마디로 똥꼬발랄.
그동안 여기저기 귀동냥들한 길냥이스러움이 없어서.... 어찌보면 당혹스럽다고나 할까.
맨날 음침한(?) 성향의 이쁘니여사만 보다가 똥꼬발랄한 녀석을 보니 솔직히 적응이 안되기는 안됩니다.
trackback :: http://www.gltle.net/tt/trackback/2290160












오. 더 큰 사진으로 올려주세요;;
고양이 입이 하나 더 늘었는데 집에서 아무런 터치가 없나보네요. 참 부럽습니다. 우리집에서는 털날리는 동물은 절대 못 키우게 해서 키우려면 나가서 키우랍니다. 쩝.
그런데 출퇴근하면 낮시간이 휑하니 비는데. 고양이같은 경우는 그시간에 혼자 잘 놀까요?
혼자 놀기는 고양이 성향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혼자서도 잘 놉니다. 원래 단독생활하는 녀석들인지라... 그리고 인생의 2/3를 자는 것으로 채우는 게 고양인지라... 그런 면은 아깽이라든가하는 특수 상태를 빼고는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혼자 노는 고양이를 외롭겠다고 느끼는 인간이 더 큰 요소죠.
심한 경우 투명고양이 증후군도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