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발군이 점점 무거워져 갑니다.
발발군이 점점 커져갑니다.

그래도 처음 12월초에 들어왔을 때
여자로서도 작은 내 손의 손바닥안에도 놀 수 있을 만큼 작았던 녀석이
 이제는 제법 의젓해지고, 적당히 자제(?)도 2%가능해지고
- 아직도 끈1하고 놀잇감2에 광분하는 청소년묘이기는 합니다만,

나날이 이녀석의 땅콩3은 잘 익어가고 있고,
가끔은 자신의 백원짜리 땅콩을 자랑하듯이 꼬리를 빠빳이 세우고
느긋이 걸어가곤 합니다.

이제 조만간 대략 2월말 3월초이면
이녀석의 땅콩도 수확을 해야 하겠지요.
그렇게 예정하고 있습니다.
2002년 제제가 그랬듯이 잠실동물종합병원에서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어찌보면 좀 이른 수확인 것 같기는 하지만,
때맞추어 일어난 이쁘니여사의 발정에 때문인지 몰라도
워낙에 성적으로 일찍 성숙하고 있어
더는 늦출 수 없을 것같습니다.

이녀석의 사정4을 냥겔에 올렸더니
나왔던 리플...중에 하나, 보고선 디시다운 반응에 웃었습니다.

▶◀ 발발군 (땅콩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Footnote.
  1. 막내 남동생의 새스웨터도 스웨터에 달린 끈때문에 발발군의 어택을 받아 올이 나갔습니다. [Back]
  2. 깃털 막대에 앉을뱅이 책상에 부딪치건 말건, 무조건 깃털막대를 향해 돌격합니다! 돌격! 돌격! 점프! [Back]
  3. 고양이 숫컷들의 그것! 크기가 크면 오백원, 가끔은 잘익는 것(?)은 모양때문에 '복숭아'라고도 불린다. [Back]
  4. 고양이를 기르는 분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든 hardcore한 이야기라 이쪽에는 못 쓰겠더라구요.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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