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헐..

동네 마트에 가보니 라면 코너에 새로운 라면이 입고(?) 되어버렸는데..
이름하야 "채식주의"란다.

NO MSG, 100% 야채, 베지테리언 용 라면이라는 거대한 이름 썼는데
대충 웰빙용 라면(?)이라는 느낌...
권장소비자 가격은 800원




원래 모험심이 강한 글틀양. 덥석 집어 들고 마는데
과연 어떤 맛이 나올 것인가?
(이따위 모험심때문에 집에서 가끔 쿠사리 얻어 먹는다.
이것도 음식이라고 사 왔냐고.. 흑흑...)

권장 레시피는



물을 적게 넣고 짧게 끓이라는게 포인트!

야채라면 답지 않게 열량은 높다...
열량 부족한 베지테리언들을 위한 라면~~~
다른 너구리나 다른 것도 450~500칼로리대이므로..
유탕면의 한계인가?

더구나 레시피를 설명하는 도우미도 학생같은 남자.
혹시 야채소비가 부족한 자취생들을 목표로 하는 라면인가?

우선 레시피대로 끓이자.

끓인 결과물은




흠.. 동생과 함께 시식 한 느낌은..

1. 우선 느끼하지 않다.
처음에는 별로 맛없다 였지만 다 먹고 나니 괜찮다 (동생말)

2. 면은 볼륨이나 식감 모두 부족.
면이 스낵면처럼 약간 얇고 면도 적어서 소식하는 사람들 아니면 대부분 부족할 듯.
-절대적으로 남자들에게는 비추!
남자들이라면 적어도 3개를 끓여 먹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면이 스낵면 같이 얇기는 하지만 그래도 쫄깃하기는 하다.

3. 건더기 스프는 볼륨감은 확실.
큼직한 버섯이 두개나 들어가 있어 먹을 만함.
거기에 마늘 저며 말린 것으로 추정되는 건더기가 몇개나 들어 있지만
마늘 냄새는 안남.

대충 먹을만 하지만 역시 문제는 전체적인 볼륨감이 부족하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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