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검색결과 [스포츠] : 30 개
- 2006/09/06 오늘의 유머 -축구 대만전 (2)
- 2006/07/02 8강전에서 브라질이 프랑스에 진 이유
- 2006/07/02 놀라운 김C, 현재까지 16강이후 월드컵 대진을 모두 맞추다. (4)
- 2006/06/20 2006년 월드컵, 그이전과 무엇이 차이날까?
- 2006/06/11 오늘의 월드컵 관람일기. (스포일러 함유) (2)
8강전에서 브라질이 프랑스에 진 이유
스포츠 | 2006/07/02 06:28
놀라운 김C, 현재까지 16강이후 월드컵 대진을 모두 맞추다.
스포츠 | 2006/07/02 03:24
(클리앙에 게시물이 올라온 날은 6월 26일임을 인지해주세요..~~)
김C가 예상한 16강 이후 대진표.
| 독일 vs 브라질 독일 vs 이탈리아 포르투갈 vs 브라질 독일 vs 아르헨 이탈리아 vs 우크라이나 잉글랜드 vs 포르투갈 브라질 vs 프랑스 |
잉글랜드vs 포르투갈 전 끝내고 브라질vs 프랑스전이전에 각종 게시판 순례나 해야 겠다 하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보니 김C 돗자리 확정이라는 말에 뒤져 보니.... 정말로 ㄷㄷㄷ
이제 월드컵은 조금 위력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흑마법사 펠레와 새로이 등장한 백마법사 김C로..
더욱 흥미진진~~ 2010년을 기대하자구.....
PS. 2006. 7. 2 05:54 AM 추가
마지막 가서 틀리는 군요~~ 이번대회 최대 이변이 일어나는 군요~~
프랑스가 결승에 올라가서 우리의 자존심을 좀 세워 주게되려나~~
2006년 월드컵, 그이전과 무엇이 차이날까?
스포츠 | 2006/06/20 19:49
이번 월드컵을 보고 있지만 모 신문기사에서 2002년 이전의 축구가 경기를 압도하고도 골을 못넣는 축구였다면 이번 2006 월드컵은 경기를 압도당하고도 골을 넣는 축구라고 정의하고 있더군요.
솔직히 그 의견에 동감은 합니다만 그 원인에 대해서 좀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우리는 주최국이고 주최국이 16강이상 되어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그당시 적어도 일본은 여러면에서 우리보다는 상당히 안정적이었죠 - 국내외의 모든 것을 버리고 축구에 있어서만은 모든 것을 월드컵 16강에 올인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올인은 예상하지도 못한 엄청난 성공을 가져와서 전대미문의 4강신화 - 전세계 어느 누구도 한국이 4강이 가리라고는 생각하지 조차 못했으며, 유럽과 남미를 빼고서- 원래 월드컵이 유럽과 남미가 돌아가면서 경기를 열었다는 점에, 더구나 주최한 대륙에서 우승자가 나왔다는 전통과 또한 아시아가 4강에 올라가기전에 아프리카가 먼저 4강에 선착하리라는 거의 모든 이들의 일반적인 예상까지 포함해서 - 월드컵4강에 올라간 역사가 없으며, 그래서 외국에서 대한민국의 4강을 요행이거나 오심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 그럼 2002년의 4강이 이번의 경우를 만들었을까요?
아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998년과 2006년의 차이는 결국 환경적 변수의 차이를 한국인들이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998년 히딩크의 네델란드에게 5:0으로 무참히 패배한 것, 그리고 거기에 얻은 깨달음이 우리를 이렇게 변하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붉은 악마가 결성되게 된 것도 제가 알기로 저 98년 히딩크의 네델란드와 경기에서 네델란드응원단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 프랑스로 응원갔던 열혈축구팬들은 축구장을 전체를 오렌지색으로 물들이고 -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오렌지색 넥타이를 맨 할아버지, 오렌지색 모자를 쓴 할머니, 하다못해 음료수도 오렌지주스를 먹고 있는 것에 충격을 받고 2002년 한국에서 월드컵에 열릴 때에는 우리도 오렌지색의 저 네델란드처럼 온통 붉은 색으로 뒤덮게 만들자... 라고 해서 만들어지게 된 것이 붉은 악마로 이어져 온 것으로 압니다.
우리가 98년에 네델란드에게 진 것은 축구실력만이 아니라 그 환경에서부터 밀린 것이고 그 환경을 변화시킬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그당시 프랑스에 갔던 응원단들은 그점을 아주 완전히 이해하고 온 것이고, 그것은 2002년의 대성공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리고 2006년에 이르러 이것은 소위 한국팀이 경기하는 곳은 그 어느곳이라도 언제나 대한민국의 홈이다이라는 보이지 않는 슬로건을 만들게 한 것입니다. 그것이 1998년과 2006년의 차이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월드컵 관람일기. (스포일러 함유)
스포츠 | 2006/06/11 04:03
1. 원래는 볼 생각이 없었는데, 10시에 B조 잉글랜드 대 파라과이 경기를 하더라...
시작하자마자 베컴의 그림같은 프리킥 + 수비수의 자살골~~
그냥 보게 된 거지 뭐.
그냥 파라과이가 수비수의 실수인 자살골로 인해 경기가 말린 것같던데,
열심히 벗어나려고 노력은 했고, 후반전에는 나름대로 반전도 꾀했지만
어쨋든 벗어나지 못해서 1:0으로 패했음.
2. 교체당한 파라과이 골키퍼가 불쌍하더라.
축구 포지션에서 가장 안정적인 포지션이 골키퍼인데,
부상으로 몇분만에 교체라니..... 그것도 골키퍼인데....
골키퍼의 특성상 아마도 다음 경기에 못나올 가능성이 상당함...
3. 그래도 베컴의 킥을 멋있더라.
꽃미남으로 유명한 산타 크루즈화면이 거의 없었음..
아마도 그전의 명성마저 없었다면 아예 화면에 안나왔을 것이라는 것에 한표!
그래서 산타크루즈가 꽃미남 축구선수라는 사실을 베타테잎양에게 알려주는 데 실패.
베타테잎양의 평가로 베컴의 미모가 전보다 못하다고 함.
4.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렇듯이 룰이나 공간지각능력이 거의 없는 베타테잎양과의
동반 축구 관람은 거의 고문수준.
그래도 전에 CM02/03(정품) K리그 사서 몇경기라도 즐겨본 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설명해주다가 진빠짐... 그냥 골만 넣으면 다행이라는
5. MBC, KBS 화면을 거의 못봐줄 수준.... 이었음..
KBS로 보려고 했는데, 선수들 클로즈 업 할 때마다 OTL이었음.
배경과 인물사이에 뭔가 전자기장이라도 낀 것처럼 노이즈(?)가 끼었음.
신문선씨의 해설의 압박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SBS를 봤음.
다행히 신문선씨가 만담의 압박을 덜해주셔서 - 거의 이용수해설위원의 레벨로 해설을 해서
정말 다행이었음. 신문선씨랑 송재익씨랑 좀 거리를 두고 있다는 말이 있던데...
그동안 여기저기서 압박을 좀 많이 해댔어야 말이지.
폴란드 대 에콰도르
1. 잉글랜드 대 파라과이 끝나고 여기저기 틀어보니
케이블에서 A조 폴란드 대 에콰도르 경기를 재방하고 있더라.
솔직히 후반밖에 안봤음. (KBS SPORTS)
2. 2002년에 폴란드전을 핵심장면을 그자리에서 리플레이할 수 있을 만큼 TV에서 많이 보여줬으니
- 덕분에 아는 얼굴들이 좀 있을 테니 본 거였는데,
어째 아는 얼굴들이 거의 보이지 안보이더라.
아무리 세대 교체같은 것을 한다고 해도, 아까 말했듯이 골키퍼의 특성상,
골키퍼는 아마도 두덱일텐데, 골키퍼인 두덱이 안보이더라.
두덱이 하향세라는 말은 들었어도 아직 프리미어 리그에 적을 두고 있고,
적어도 두덱이 폴란드 국대에 뽑히지 않을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나중에 해설을 들어보니 폴란드 감독이 '실험적'이라는 비난(?)을 들으면서도
23인 로스터에 해외파(?)를 상당히 많이 안넣었다고 하더라.
3. 비교적 약체라고 생각했던 에콰도르에게 2:0으로 발렸다
(졌다라는 말보다는 발렸다는 말이 어울린다......)
폴란드가 첫경기 말리는 게 징크스화 되어간다는 KBS 해설말에 동감.
하긴 골대를 두번이나 맞추고 승리하기를 바란다는 것도 좀 어불 성설이긴 하다.
스웨덴 대 트리니다드 토바고
1. 이번에는 스웨덴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확실히 말려 버렸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선수가 후반에 시작하자마자 퇴장당해서
10명 대 11명으로 싸워서 0:0으로 비겨버렸다.
이변이라면 이변이다.!
스웨덴에게는 이건 판정패도 아니고 완패 수준이다!
스웨덴의 골결정력이 2002년 이전의 한국팀을 보는 듯했다.(말이 그렇다는 거다.)
열심히 뛰기는 하는데 정말 영양가가 없다.
측면공격도 거의 없고 수비수가 바글바글한 중앙으로만 때려대니 그럴 수 밖에.
2. 덕분에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중앙수비수인 산초페 선수와 골키퍼인 히즐롭 선수 얼굴은
열심히 보게 되었다.
(봐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선수 두명의 이름을 외우지 않았는가 말이다!)
팀이 뭔가 부족하면 중앙수비수랑 골키퍼가 고생한다고....
그래도 승리이상의 무언가를 얻었으니 다행~
3. 유심히 봤는데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형태는 거의 1-3-3-3
문제는 첫 3이 하프라인 뒤 스웨덴 진영이라는 사실.
실제적으로 1-9랑 다름 없다.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공격할 때도 기본적으로 공격진에 4명이상 넘게 있는 것을 거의 못봤다.
전반전은 거의 스웨덴 진영에서의 하프코트 경기.
후반전은 글렌인가 하는 선수 혼자서 공격은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서 돌파....
전체 합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코너킥은 딱 한번.
그때가 유일하게 4명인가 5명인가 자기 진영으로 넘어와 있었다.
아무리 공격때라도 스웨덴 진영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최소 7명의 선수가 상시 대기중이었다. (KBS해설)
거기에 상당히 압박적인 수비도 강해서, 그전부터 알고 있었던 라르손, 즐라탄등등도 무위...
하여튼 거의 하프코트 경기나 다름 없었다. 그렇다고 비난할 것도 못되는 게,
뭐 10:11의 싸움인데다가 상대는 전통의 강호!
4. 경기 끝나고 트리니다드 토바고 응원단이나 감독이나 선수나 모두 승리한 것이상의 기쁨을 만끽하더라.
하기사 나라도 그렇겠다... 이번 월드컵 참가 32개국중 가장 작은 나라라고 하던데...
인구는 성남시랑 비슷한 110만명.
우리나라도 첫승점 얻었을 때 방송과 신문에서 난리부르스를 쳤는지 알지 않는가......
거함을 격침시킨 기분이 이런 것이 아니겟는가?
앞으로 잉글랜드는 몰라도 파라과이는 좀 괴롭겠다. 어쨋뜬 상승세를 탄 것은 사실이 아닌가..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잉글랜드 경기는 이번처럼 비기기로 나가고, - 만약 16강이라도 생각한다면
1승이 필요할 터, 파라과이전에 총력을 기울일 게 뻔한 것이니,
파라과이로서는 손쉬운 1승상대라고 생각한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대한 전략을 바꿔야 할 입장.
5. 앞으로 스웨덴은 나름대로 가시밭길을 가게 되었다.
잉글랜드는 덕분에 탄탄대로...
그래도 잉글랜드 와 스웨덴은 2002년에서도 같은 조였는데 이번에도 같은 조
더구나 잉글랜드 감독은 스웨덴 사람이 아닌가... 정말 징하다....
하지만 유럽축구의 가장 큰 징크스중에 하나인 대 잉글랜드 전 스웨덴 무패가 있으니
그건 대봐야 아는 일.
6. 이번에는 KBS로 봤다. 잉글랜드 대 파라과이때보다는 그나마 화면이 봐줄 만한 수준이어서.
우리집은 아직도 29인치 아날로그 TV인데, 2002년보다 화면이 더 안좋다.
그런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라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 아직 표준이 제대로 안 잡힌 것같다. 방송위원회 뻘짓도 있지만 - 인물과 배경사이에 지글지글 노이즈끼는 것도 있고, 5.1채널을 아날로그 TV로 보는 것이어서 문제인지 몰라도 , 이상하게 한쪽 스피커만 들릴 때도 있고 -이것은 한 채널만 그런 게 아니라 방송삼사모두에서 나온 현상이다.














이건 뭐 야구도 아니고 진짜(....)
그래서인지 토토종류쪽에선 대박이 터졌다고 하네요....
저도 4:0정도까지는 납득했는데.... 8: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