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규칙적이고, 반복되는 무늬가 좋은지...
난 20대까지 난 스스로 카오스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늙어서 그런 것인지 아님, 원래 규칙적인 인간인데, 그때만 잠시 이상했었는지 모르겠구만.

사진들은 2월에 제주도 갔을 때,


여미지 식물원의 전망대에서 본 지붕의 철제 구조 #1.



여미지 식물원 아래쪽에서본 지붕의 철제 구조 #2.




오설록 전망대에서 아래로 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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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정말 우연히도 기자 시사회표를 얻을 수가 있었다.
대한극장7층에서 했었는데, 한쪽은 배급시사회, 한쪽은 기자시사회가 열렸었다.
나와 몇몇을 빼곤(적어도 그렇게 보였다. 다들 전문 기자나 평론가들 같았다.)
직업적 의식을 가지고 그들을 쳐다 보고 있었다.

mp3에 메모리가 가득차서 그자리에서
녹음을 하지 못햇지만 집에와서 쓰기도 귀찮고 해서 열심히 감상을 녹음 해뒀었는데,
근데.. 이상하게도.... 블로그에 올리기가 싫었다.
지금도 싫다. 이상하게 싫다.

그때 찍은 사진. 다들 전문 사진 기자들이라 왕대포들이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내 쿨픽스 2500을 꺼내기가 무지 싫었다. 하지만 언제 이런 자리가 오겠느냐는
오기하나 가지고 꺼내어 최대한 당겨 찍었다.. 심지어 엉망인 디지털 줌까지
땡겼지만 그나마 건진것은 이것뿐.

더구나 촛점은 앞에 서 있던 취재진에 가 있구..... 그나마 나은 것은 이거래도...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왼쪽부터 제작자 두분, 임원희 씨, 강태식의 아내 역, 류승범 군, 거의 안보이시다 시피한 최민식 배우님.

덧말 1: 이날 유승범군은 그저그랬-적어도 일반인-같았는데, 영화에서는 근육완빵인 몸에 정말 작은 얼굴이어서 마치 괴물처럼 느껴졌었다.
덧말 2: 임원희 씨가 너무 진지한 역이라서-역설과 사실이 모두 들어간 말임- 나에게는 매우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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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린이 동화책에 나오는 삽화 같다.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오리도 므흣.....
오리도 염장질이 가능하다.
내가 좀더 가까이가서 찍으려고 하자
염장질도 끝이 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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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그날은 무지 추운데다가 비도 오고 엄청 바람이 불었어요.
마치 통통한 글틀양도 혼자 올라가면서 꽤나 무서워 했었다는...

서울도 상당히 바람이 ?었다고 했는데(엄니 말씀)
제주도는 장난이 아니었음.

섭지코지가는데 더도 말고 5kg은 나갈 것같은 갈매기가 바람에 밀려
제자리 비행을할 정도로!- 뒤에 차만 안 왔으면 찍을 거였는데!-

비오고 흐리고 해서 사진들이 다들 어두침침합니다.


고개 오르자 마자.

매미에 날라가서 다시 짓고 있는 올인 건물

풍경1

풍경2

풍경3

윗쪽에서 아래로 보면

무슨 봉화대 같던데.

위쪽에서 본 올인 건물(아직 건설중!)

풍경4

섭지코지의 목장이랄까?

등대

성산일출봉?

비가 그치고 간간히 햇빛이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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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2월 17일 밤 9시 40분경에 썼으나 이상하게 이글루에 올라가지 않아
지금다시금올립니다.

진정한 용자인 친구와 함께 제주도에!

펜션에 컴터가 있을 거라는 예상을 했어야 했는데....
라인만 가져왔다면 곧바로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할 수 있었는데, 아깝군요.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2000년에 일본은 배타고 갔었습니다.-
난생 처음 제주도라는 데를 갔습니다. (대학때 졸업여행따윈 교생실습에 빼앗겨 버린 뇬인지라..)


(제가 놀러가 아닌 끌려 가 된 이유와 같은 것입니다만...)
용자인 덕분에 지금 친구는 9시가 되기도 전에 골아 떨어졌군요.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컴터하는 자리에서 10미터만 더 가면 바다가 있고 파도소리가 들립니다.
다만 문제는 10미터도 더되는 벼랑위에 있는 펜션이이죠.
정말 낚시를 배우고 싶은 느낌이 듭니다.

바람은 거셉니다만 차갑지는 않습니다.

MP3P로 파도소리, 바람소리도 녹음해뒀습니다.- 별짓을 다합니다!
바람소리가 녹음 할 수 있을 정도로 거셉니다.

더불어
그새 KOR은 KTF를 이겨 버렸고, 박서는 챌린지 예선으로 떨어졌으며,
귀족테란은 다크서클 테란이 되어 버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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