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검색결과 [아름다운 강산] : 1

  1. 2006/03/25 두가지 버젼의 '아름다운 강산' (6)
트랙백 : 창법의 차이가 정치적 차이를 낳는다  - cinemarx의 글공장

올블에서 보고 트랙백합니다.

학교다니던 시절에 끝임없이 듣던 노래이지만, - 아예 이선희의 곡이 원곡인줄 알았다.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이 원곡이 누군지 몰랐다.

그런데 이 곡이 '신중현'의 곡이라는 것을 오늘 알고 놀라고 있는 중이다. 더구나 원버젼이라는 곡을 듣으면서 더욱 놀라는 중이다. 그동안 이선희 버젼에 대한 익숙한 느낌- 선입관때문에 김정미 버젼은 뭔가 껄끄럽지만 원작자의 느낌을, 새로운 느낌을 정말로 잘 표현했다. 작품을 만드는 사람은 말로서 자신의 표현하는 게 아니라 작품으로 표현한다는 대명제를 처절히 느끼고 있다고나 할까?

닭이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처럼 정치적인 차이가 창법의 차이를 낳은 것인지 창법의 차이가 정치적인 차이를 낳은 것은지는 조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지만- 몇번 고민한다고 해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로 무한루프를 돌것같기는 하다. - 같은 노래, 정말 다른 느낌이다.

퇴폐미가 가득한 김정미버젼은 들어도 들어도 원작자의 느낌 - 이 빌어먹을 대한민국!- 이 잘 느껴져서 좋다....왜 만들었는지에 대하여 원작자에 질문할 필요가 없는 그 느낌이라서 두번, 세번 다시 리플레이하고 있다. 허스키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듣기만 해도 닭살이 돋아 날 것같은 70년대풍의 간들어진 창법이라니!

추가트랙백: 색이 다른 두가지 버전 ‘아름다운 강산’ -Astraea’s Say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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