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이 불법이 조장한다면...
World | 2006/02/02 11:59
모커뮤니티 사이트에 영파라치에 관련된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그 내용이 자기는 '정품DVD'을 사서 보는 사람이고,
불법적으로 다운 받는 것을 싫어해서 이번 영파라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했는데
영파라치에 참여하고자 하려면
아이디가 존재하는 리스트 목록과 그것을 다운 받는 장면을 스크린 샷으로 캡쳐하고,
해당하는 파일을 모두 받아서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재생하는 장면을 자막까지 포함하여 스크린샷으로 캡쳐해서 보내야 된다
것때문에 포기하겠다는 것이 주내용이 었는데...
그런데 문제는 합법을 지키려는 사람에게 불법을 강요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요?
자신의 시간과 돈을 들여서 신고할 사람은 없을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짜여진 고발방식은 것은 틀림없는데
-요근래 클럽박스 가본지가 꽤되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몇군데서 들려오는 클럽박스들이 상당수가 폐쇄분위기로 가는 것도 그렇고
듣기로는 30%정도가 폐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군요. 들은 소리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서 별로 실제적이지는 못하지만...
언제라도 찍힐 수 있다라는 심리적 압박때문에... 그런 같기는 합니다.
물론 영화계는 적게 돈을 들이고 최대한 효과를 얻는 듯싶은데...
실제로 이로 인해 타격받는 사람이 적잖이 나타나지 않는 한,
실효성 문제로 이러한 압박마저 무너진다면 오히려 역효과이지 않을까요?
더구나 다운을 합법처럼 느끼게 만드는 저 신고방식도 은연중에 나쁜 쪽으로 좀더 작용할 수도 있고...
뭐 그렇다고 다운로드가 줄어들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미 아이디를 익명화시킨 상업적 P2P가 이미 알려지고 있는 걸 보면....
인터넷의 모임이라는게 상당히 익명성을 전제로 쉽게 만들어 졌다가 사라진다는 속성과
순식간에 모여들어 체계를 잡는 거에 매우 익숙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과,
거기에 또다른 대체제들이 더 많다는 점에 있어서는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결국 현재로서는 타격 받는 것은 클럽박스뿐일 듯...
그것도 클럽박스가 얼마나 그 타격을 견뎌내느냐...
- 모 컴관련 커뮤니티의 리플에 의하면 클럽박스 사장의 수완이 장난이 아니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사용자들이 그 심리적 타격을 벗어나는 시점부터는
장기적인 면에서 오히려 더 큰 역효과를 발생시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익명이기만 하면 되니깐요...
그리고 영화계이던지 저작권단체이던지.... 타겟을 노려야 하는 것은
그 사용자라기 보다는 '그 체제'라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미국의 저작권 업체들은 장단기 모두 상당히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는 셈인데.
오히려 한국은 그 체제보다는 법률회사들에게만 '돈이 되는' 사용자들만 잡다보니
장단기적 모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 영파라치제도도 저작권업체보다는 법률회사에서 나서는 느낌도 그렇고
덕분에 클럽박스는 죽을 맛이겠지만 클럽박스에서 이탈한 사용자들을 받을,
익명화시킨 상업적인 P2P들은 살 맛이 나겠군요.
그 내용이 자기는 '정품DVD'을 사서 보는 사람이고,
불법적으로 다운 받는 것을 싫어해서 이번 영파라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했는데
영파라치에 참여하고자 하려면
아이디가 존재하는 리스트 목록과 그것을 다운 받는 장면을 스크린 샷으로 캡쳐하고,
해당하는 파일을 모두 받아서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재생하는 장면을 자막까지 포함하여 스크린샷으로 캡쳐해서 보내야 된다
것때문에 포기하겠다는 것이 주내용이 었는데...
그런데 문제는 합법을 지키려는 사람에게 불법을 강요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요?
자신의 시간과 돈을 들여서 신고할 사람은 없을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짜여진 고발방식은 것은 틀림없는데
-요근래 클럽박스 가본지가 꽤되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몇군데서 들려오는 클럽박스들이 상당수가 폐쇄분위기로 가는 것도 그렇고
듣기로는 30%정도가 폐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군요. 들은 소리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서 별로 실제적이지는 못하지만...
언제라도 찍힐 수 있다라는 심리적 압박때문에... 그런 같기는 합니다.
물론 영화계는 적게 돈을 들이고 최대한 효과를 얻는 듯싶은데...
실제로 이로 인해 타격받는 사람이 적잖이 나타나지 않는 한,
실효성 문제로 이러한 압박마저 무너진다면 오히려 역효과이지 않을까요?
더구나 다운을 합법처럼 느끼게 만드는 저 신고방식도 은연중에 나쁜 쪽으로 좀더 작용할 수도 있고...
뭐 그렇다고 다운로드가 줄어들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미 아이디를 익명화시킨 상업적 P2P가 이미 알려지고 있는 걸 보면....
인터넷의 모임이라는게 상당히 익명성을 전제로 쉽게 만들어 졌다가 사라진다는 속성과
순식간에 모여들어 체계를 잡는 거에 매우 익숙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과,
거기에 또다른 대체제들이 더 많다는 점에 있어서는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결국 현재로서는 타격 받는 것은 클럽박스뿐일 듯...
그것도 클럽박스가 얼마나 그 타격을 견뎌내느냐...
- 모 컴관련 커뮤니티의 리플에 의하면 클럽박스 사장의 수완이 장난이 아니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사용자들이 그 심리적 타격을 벗어나는 시점부터는
장기적인 면에서 오히려 더 큰 역효과를 발생시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익명이기만 하면 되니깐요...
그리고 영화계이던지 저작권단체이던지.... 타겟을 노려야 하는 것은
그 사용자라기 보다는 '그 체제'라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미국의 저작권 업체들은 장단기 모두 상당히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는 셈인데.
오히려 한국은 그 체제보다는 법률회사들에게만 '돈이 되는' 사용자들만 잡다보니
장단기적 모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 영파라치제도도 저작권업체보다는 법률회사에서 나서는 느낌도 그렇고
덕분에 클럽박스는 죽을 맛이겠지만 클럽박스에서 이탈한 사용자들을 받을,
익명화시킨 상업적인 P2P들은 살 맛이 나겠군요.










뭐, 이런 방식으로 신고를 한다고해도 법을 잘 알고있는 분이라면 협의를 하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않을겁니다. ^^; 일단 스크린샷속의 파일과 현재 신고하려는 유저의 파일이 동일한 파일인지를 단지 스크린샷 몇장으로 입증할수가 없거든요.
아마 이전에 동녁사태를 겪으신 분이라면, 똑같은 크기의 더미파일을 올려놓고 위증죄로 몰아붙일듯 ㅡㅡ; 누가 생각해냈는지는 몰라도 참 조악한 방법이네요. ^^
클럽박스를 사이트 생길 때쯤부터 써온 사람으로서..
영파라치인가.. 저걸 하면 영화표 2장 정도의 보상금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영화표 2장 정도의 가격이면 클럽박스 한달 풀타임 회원이 되고도 돈이 조금 남습니다. [대구의 경우는 표값이 7천원이어서 딱 맞지만..]
정말 현명하게 주판알을 굴릴 줄 아는 사람이라면 장기적으로 볼 때 무엇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판단인지 절실히 깨달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참 이해하기 힘든 것은 클럽박스 같은 업체는 점점 덩치가 커지고 있는데도 영화 산업은 자꾸 성장해 간다는 겁니다. 저 사람들 논리라면 자꾸 죽어가야 정상인데..
근대 궁금한게요..
"재생하는 장면을 자막과 함께 캡쳐" 라고 했는대.
만약 A라는 사람이 불법으로 영화를 다운받는걸 알고 있다고 해도
그사람 컴퓨터까지 가서 직접 캠쳐하지 않으면 전혀 상관없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ㅡ_ㅡ..
게다가 자막까지라니... 자막 없으면 상관 없다는건가..
참 의미없는 조치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지금 다시 보니 더 하내요..
저도 아직 잘 아는게 없어서 머라 하기는 그렇지만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포스팅해야겠내요.. 지금 기분은 참 씁쓸합니다..
음... 이런 제도가 있었군요. 신고자의 저작권 침해는 눈감아 준다는 건가요? 신고를 받는 사람은 저작권을 갖고 있는 것인지? 악용될 경우 신고하는 사람도 처벌될 수 있겠군요?
소금이 님// 그런 일까지는 모릅니다.
Hedge™ 님// 파코즈의 게시물에 의하면 첫날 3000건이상 신고되었다고 하는데.. 거기에 매일같이 계속 이정도 들어온다면, 거의 노프리의 경우처럼 금방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사람들이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거든요.
Kaorw 님// 일단 그럴 겁니다. 그들 역시 좀 숫자를 줄일려고 한 것같은데... 아무래도 역효과인듯합니다.
인형사 님// 맞습니다. 다운받는 것자체도 현재 불법에 속하는 행위인데, - 법정에서 불법적으로 얻은 정보는 증거로서 채택되지 못하는 것으로 아는데 정확히는 모르지만 독수독과던가요, 나쁜 나무에는 나쁜 열매가 맺힌다-이에 따르면 위의 행위자체가 모두 불법에 속하게 되어서 증거로 채택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을 하게 된 거죠. 오히려 신고한 사람이 고발당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그런 행위를 한 것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명확하게 한 거잖아요.
어쨌던..서로를 신고하게 만드는 세상.각박한 세상..극단으로 만드는거 같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