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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22 뒤늦은 영화감상(가문의 영광 3 - 가문의 부활)
어제 베타테잎양과 가문의 영광 3 - 가문의 부활을 보러갔습니다.
물론 베타테잎양의 아는 사람이 준 무료 예매권이죠...
(이벤트로 요즘 무료 예매권을 좀 뿌리더군요...)

롯데시네마 모란점에서 대충 적어도 70%는 무료 예매권의 위력으로 오신 분인 거라고 추측되는 분들과 함께 봤습니다. 그래도 20명 남짓정도였지만요.

감상이라기 보다는....

이벤트으로만 구성된 쿠소게을 보는 듯한 기분에..... 슬로우 모션은 이렇게도 많은지.... 그래도 구성은 스무드드하게 넘어가는 것보니 이제 한국영화도 아무내용없어도 적절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경지에 이르는 것같습니다. - 베타테잎양이 왕의 남자보고 와서 한국영화 발전했다고... 영화 때깔한번 곱다고 한 것같은데.. 왜 글틀양은 이 영화보면서 흠... 한국영화 발전했군.... 아무런 내용도 없이 앞뒤짝짝 맞춰가면서 나름대로 교훈도 줄 수도 있고...  하고 있군요...

슬로우 모션이 질질끌리던지... 어망한 유머라든지... 그런 것은 뭐 원래 이런 영화니깐....하며 넘어갈 수 있는데.... 웃기는 영화가 웃기면 되는 거지...

그런데... 마지막 크레딧 올라가는데.. 나오는 마지막 유머는 너무 심하더군요... 그전에 여기저기서 들은 그어떤 것에도 이 유머에 대한 암시가 없어서 - 다른 영화관들에서 그냥 크레딧 나오기전에 불을 켜버린 탓일까요?-  다른 유머들은 대충 넘기는데 문제가 없었는데... 정말이지 넘하다는 생각이.....

솔직히 지금 이런 에너지를 쓰는 것도 아마도 그탓이 아닐까.....


영화야 그렇지만... 베타테잎양이랑 영화보고 새로 생긴 미스터 피자에 갔는데... 피자맛은 그저그랬지만... 샐러드가 맘에 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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