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갔다 왔습니다.
끄적끄적 | 2006/08/10 01:39
동생이 신규개업하는 곳에서 스켈링을 3만원으로 할인해준다는 말에, 그렇지 않아도 앞니 두개가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심미적으로 문제가 - 좀 잇몸과 이웃한 부분의 이가 마모되어서 모양이 이상꾸리져해서 -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치과간호사의 글에 의하면 매일 꾸준히 이를 닦는 사람들도 잘못된 칫솔질에 그부분이 잘 마모가 되어 글래스 아이모어나 레진으로 때운다라는 소리에 - 솔직히 심각하게 비위약한 글틀양으로서 칫솔질을 오래할 수 없는 성향에, 콜라중독증인지라.- 하여간 이가 점점 약해져가는 것같아 - 이대로 내버려두었다간 나중에 옴팡뒤집어 쓰겠다 위기의식이 들어 치과에 갔습니다.
막내남동생이 군대에서 이가 망가져서 돌아와서 요즘 치료를 받고 있으니 - 이빨뽑고, 신경치료에, 임플란트 받아야 하고....
일단 이를 보강하려고 해도 어짜피 스켈링은 필수코스로 들어갈테니 먼저 스켈링을 받고 나서 견적(?)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스켈링하는 동안 천으로 천을 덮어 눈을 가려진 상태에서 입안에서 들려오는 위잉하는 소리가 들리니.... 머리속에서 묘한 상상이... 나름대로 공포스러웠습니다.
일단 견적은 앞니 2개에 대한 레진 보강과 양쪽 아래쪽 어금니 4개의 약한 충치- 레진 혹은 골드 크라운+ 잡다한 처치 해서 대략 80만원가량이 나오던군요. 잇몸이 약하긴 하지만 별로 관리 안한 사람치곤(!!)는 상당히 온전하다고 하더군요. (이럴 땐 좋은 이를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려야 하지요.)
문제는 이런 이야기를 상당부분을 의사선생님보다는 위생사 언니가 해서 좀 그랬습니다. 뭔가 좀 과한 것을 요구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상담할 권한이 위생사 언니에게 존재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각각의 처치의 가격은 평균치내외에서 움직이는데, 좀 비싼 처치쪽으로 몰고가려는게.... 어쨋든 어제 지식인하고 몇군데에서 검색해서 작지만 사전지식을 갖춰간 것이 조금은 다행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집에서 부터 생각하던 것은 앞니 두개에 대한 것이므로 다음에 예약해서 치료를 받으라는 것을 시간이 된다면 이자리에서 앞니를 레진으로 보강해서 가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더니 스케쥴이 되는지, 해주더군요. 이건 역시 지식인에서 검색해간- 단순한 GI나 레진처치는 별다른 전처리없이 곧바로 처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 효과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심미적어쩌구 하면서 한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더니... 실제로는 앞니를 레진으로 때우는데 십여분 걸렸을까요....정확히는 모르지만 그정도 걸린 것같습니다.
처치하고 나니.. 정말로 눈으로 봤을 때는 레진과 원이빨의 차이는 없었습니다만... 혀로 대어 보면 약간은 차이가 느껴집니다. 뭐 그정도야.... 그런데... 레진 한 곳은 별로 이상하지 않는데....오래간만에 한 스켈링탓인지 이빨자체는 아프지는 않는데.. 뭔가 이물감이랄까...기묘한 느낌이 드는 군요.. 뭐 이삼일 지나면 그런 느낌이 가라앉을테고 그전까지만 조심하면 되겠지요.











헉 크라운. 그정도인가요. 저는 제일 심한게 금씌운건데.. 조만간 오른쪽 어금니도 금씌우러 가야할거 같습니다. 우리동네는 금씌우는데 30만원...
..적금 깨야되나;
전체 처치하는데 아마도 80만원쯤 든다는 소리입니다~~
이쪽도 골드 크라운은 30만원쯤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