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언니네에 PS2를 돌려주고 나서
중고로 여러가지 의미에서 꽤 괜찮은 PS2를 적당한 가격에 샀읍니다.

물론 루리웹 중고장터에서 쪽지로 서로 연락한 끝에 그렇듯이 판매자는 학생.
그전에 급전으로 파는 좀더 싼 물건이 있기는 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패스?었습니다.
파는 품새를 보아하니 이쪽 세계를 아는 애가 대신 팔아준 듯하고요...

덕분에 메모리 카드도 언니에게 돌려주면서

기존 데이터를 백업했는데,
컬트셉트 셉터 세이브화일은 카피가 안되더군요.

루리웹 게임공략-컬드셉트 보니 게임메뉴에 데이터뭐 어쩌구한 걸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셉터세이브는 이동만 가능하다는 말이던데... 언니네 줄때는 그걸 몰랐습니다.
어쨋든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이 중입니다.

이제 경우 콜롯세움에 앞에 있는 중이고.
저번보다 규칙을 잘 알게 되어서 잘 플레이하고 있어서
다시 플레이하게된 게 다행이랄까..

이전에는 솔직히 플레이할 때는 연쇄라던가 지원이라던가 하는 개념이
좀 이해가 안간상태에서 대충대충 플레이했엇거든요.

이번에는 남태평양 섬나라 남자 예언자가 나오는 판만 서너판 했을 뿐
나머지는 쉽게쉽게 넘어갔습니다.

이 아저씨 나오는 판때문에 듀난에서 고리건과 약간의 카드 노가다를 하고 있었는데..

벌써... 올드윌로우켈피가 한장씩 나와버렸습니다.
공략게시판에서 맨날 윌로우와 켈피이야기가 나오길래 뭔가 했더니.... 흠흠...

벌써 메달도 6개나, 그중에 하나는 이 남태평양 남자 예언자 판에서 하다가
엄청 뜯기면 나오는 메달을 한번에 3개나 받아내고 (이건 좋은게 절대 아니잖아!!!)
두개는 고리건이랑 카드노가다 하면서 상대방 왕창뜯어내면서 얻어낸 거,
한장은 켈피랑 윌로우가 나왔길래 새로 북을 짰고 고리건에게 카드노가다 했더니
(모든 카드가 한장씩 들어있는 북으로 승리) 하나 나오더라구요.
한캐릭에게 100승 메달 아마도 이 카드 노가다 하면서 나오지 않을까 하더군요..

앞으로 컬드셉트 스토리모드는 쉬워질거라. 흠
대전상대를 찾아야 할텐데. 베타테잎양은 할 리가 없을 터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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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어머니와 베타테잎양이 언니랑 놀러 간 사이
(난 여자들 만땅 모임은 언제나 익숙하지 않다!)
컬트셉터를 오래간만에 잡았습니다.

그동안 나를 열받게 만들었던 스테이지....
어찌된 탓이인지 기대하지도 안았는데 -
적어도 두번쯤 재플레이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번플레이에 마나 8000 획득 미션성공!
그동안 덜덜 하던 것을 단번에 깨어주는 군요.
더구나 매일같이 얻는 메달이라곤
한큐에 3000이상 돈 털리기,
끊임없이 파산... 이런 조건 붙은 것만 받더니...

이번에는 상대방을 파산시키기... 같은 좋은 메달도 날라오고,
맨날 황당한 카드만 나오더니 좋은카드도 한큐에 새로 추가되고....

다음판도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였던 터라.. 스무드드...
그러다보니 다음 판에는 꼭! 이겨야지 하는 순간....
꽝 되어버렸습니다. 코스도 짧고, 잘 진행하고 있었는데.
역시 재플레이 했지만... 역시나.....

확실히 글틀양은 기대없이,
생각없이 플레이해야 스무드드하게 넘어가는... 겁니다.

늘 그렇듯이 의식하는 순간부터 망하는 그 수순 그대로이더군요.
스스로 의도하는 순간... 망하는......
책에서 나오는 무당들의 인생 역정같아 졸라 마음에 안드는게 이런 건데 말입니다.

(참고적으로 무당들의 이야기를 써놓은 책들에 의하면
무당들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것이던지 자신이 의도하려고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면 자신이 한 만큼 되돌아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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